신라면 블랙의 패인은 무엇이었나???

내가 가장 좋아하는 라면은 신라면입니다~~!!

다른라면들보다 월등히 맛있어서 특히 제일 좋아하죠 ㅎㅎ

신라면은 분명 라면시장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신라면 탄생 25주년된 기념으로 신라면 블랙을 출시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이 라면은 넉달의 짧은 생을 마감했죠 ㅎㅎ

2011년 4월에 출시된 신라면 블랙은..편법 가격인상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농심의 천덕구러기로 전락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버렸습니다!!ㅎㅎ

신라면 블랙이 지금의 성적표를 받아들이게 된 데이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부과 조치가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고 하는데요~~

출시되었을 당시 6월 60억원이었던 신리면 블랙의 매출이 과징금 부과 이후

7월에는 정확히 반토막이 나게됩니다!! 재구매율이 떨어지는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해보더라도 매출의 50퍼센트는 한 달 만에 날아가버리죠..

매우 이례적인 일이었는데용~~

책정된 가격과 제품의 품질이 서로 격이 맞는지는 소비자가 결정할 일이지

정부가 이래라 저래라 할일은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책정된 가격과 제품의 품질이 서로 격이 맞는지는 소비자가 결정한 일이지

정부가 이래라 저래라 할일이 아니었다는 말에 대해서는,,좀 더 

생각해볼 필요는 있습니다!! 가격과 품질에 대하 ㄴ평가는 당연히

소비자가 결정하는 것이 맞지만..기업이 제품을 홍보하면서 사실과 다르거나

과장된 낸용을 전한다면 이는 당연히 국가기관이 나서서

심판관의 역할을 해야하는 것이죠!!!

사실 신라면 블랙이 실패한 이유는 정부의 이같은 조치보다도

광고에 '설렁탕 한그릇'이라는 문구 하나의 사용이 패인의 주된

요인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인스턴트 식품이라는 본질적인 한계를 고려하지 않고 기능적인

혜택만을 가옺한 것은 소비자들로 하영금 의문과 반감을

일으키고, 그 결과로 정부의 제재를 바게 된것이죠 ㅎ

만약 신라면 블랙이 소비자들에게 감성적으로 다가왔고

프리미엄을 부각시키는 마케팅활동을 벌였다면 충분히

프리미엄 라면시장을 개척할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신제품 개발은 모든 기업들이 가장 치열하게 고민하는 중요한 경영

의사 결정이지요~~!! 신라면 블랙의 사례는 신제품은 소비자가 원하는

가치를 제공하고, 시장에서 다른 제품과 확실히 차별화되고,

그리고 무엇보다 소비자에게 진실하게 다가가야 비로소 

성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는 예입니다~!!ㅎㅎ

 

사실 저는 이런이유 저런이유 다 떠나서

어떤 마케팅 활동이 있었고, 어떤 점을 부각했고 이런걸 다 떠나

가격이 일단 두배였다는것, 라면이 건강식품은 아니고 그래봐야 인스턴튼데

설렁탕이니 어쩌니 이런 말보다도 일단 맛있고 얼큰하고 봐야하는게

라면인건데!! 맛이 무지 없었습니다. 맛도없고 가격은 두배..

누가 사먹을까요 ㅎㅎ

처음엔 맛에 대한 호기심과 그래도 신라면이니까!!!

신라면 신제품이라고 하니 비싸도 사먹게되죠..ㅎㅎ

맛은?? 신라면의 이름에 먹칠을 붓는 맛이더군요,,

맛이 없었습니다. 비싸기는 왜비싸??ㅎㅎ 더싸도 안사먹겟구만!!

암튼 패인의 이유는 매우 정확하고 확실한 듯 해보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