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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결혼식사진-본식스냅을 아시나요?? -by 아이즈에버마인

시대가 점점 스마트하게 바뀌어가는 세상이 되었어요~~

결혼식 사진도 시대가 흐를수록 점점 더 스마트해지는 것을 느낍니다~~~~ㅎㅎ




예전에는 결혼식사진이 일정한 틀에 박혀있는 촌스럽고,,투박한 사진을 연상하게 되었는데요..

아래와 같은 일반 기념사진을 결혼식사진이라고 연상하곤 합니다.






허나 이 사진은 원판 사진이에요 ㅎㅎㅎㅎ 스냅과는 별개죠..



흔히 결혼식이 끝나고 찍는 정면 기념촬영이죠.ㅎㅎ


원판사진은 사진부터 앨범까지 촌스럽기 그지없는데...요새는 원판사진도 플래시빛으로 발광해서 

화장 붕 뜨고 촌스럽게 찍지 않는 곳들도 많다고하네요.

허나 본식스냅시장이 많이 활성화되기전인 웨딩업체들에서 불만제로에도 나올만큼,,스냅이 스냅이 아닌 사진...


스냅은 말그대로 


"의식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모습을 재빠르게 담아내는것"

"장면이 정해져있는게 아니라 장면을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스냅 사진이어야 하는데 담아내는 컷에 대한 그때그때 장면이 정해져있고, 

ex) 입장컷,주례듣는컷,퇴장컷,키스신 등에서만

신부대기실에서는 계속 친구들과 신부가 기념촬영하기에 바쁩니다. 이건 스냅이 아니라 그냥 기념촬영이죠..


이런건 사진가가 아닌 그냥 일반 친구들도 핸드폰으로 찰칵하고 찍으면 끝나버리는 그저 ....

나 웨딩드레스 입었으니 한장 찍어다오..사진에 불과한 사진일 뿐입니다.!!


그런데 스냅이라는 것이 위에 올린 원판이미지외에도...요런 투박한 사진들로 가득합니다 ㅜㅜ

색감은 딱딱한 원본색감에...느낌없는 컷들...그냥..기념사진이죠..돈내고 특별한 추억을 담아냈다고하기에는...

낭비라는 생각만 들정도로 이런걸 스냅이라고 자처하고 2010년 이전에는 이러한 촬영이 진행되어 왔던 것 같아요









스냅컷이라기보다는..;; 기계적인 연사촬영 느낌이 듭니다.



















위에 예시는 신부대기실에서의 스냅사진인데..말이 스냅이지 그냥 기념사진이네요...


신부대기실에서의 스냅은 전부 위에사진같다고 보시면될정도로..각도나 느낌에 의존해서 촬영하는 것이 아니라

똑같은 줌, 똑같은 화면과 앵글에서 사람만 바뀌고,,줌인의 다양한 장면도 없이 기계적으로 촬영됩니다..

요런사진들이 크롭되어서 앨범에 그냥 보정없이 실리는 사진들도 많더라고여~~!!



결혼식 사진에는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바로 스냅과 원판입니다.


스냅촬영의 경우에는 말그대로 카메라주시하고 포즈잡고 찍는 기념사진촬영이 아닌..

의식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내면의 모습을 

사진작가가 계속 움직이면서 독특한 시선으로 신랑신부의 감성을 담아내는 사진을 가리키지요~~!!!


물론 "본식스냅"이라는 명칭 자체는 이미 웨딩시장이 생긴후로부터 쭉 사용되어왔지만

본식스냅이 익숙해지고, 감성을 담아내는 예쁜사진으로 시장이 형성된 시기는 

아무래도 2009-2010년정도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웨딩시장의 변화는 분명 스냅에서 시작되었습니다!!




2010년이후부터는 결혼식사진이 투박하고 촌스럽지 않은 세련되고 자연스러운 사진들로 가득하네요 ~


본식스냅이 활성화되면서 같은 결혼식에서 같이 진행된 스냅업체의 느낌있는 사진들을 보시죠~ 

동일한 신랑신부님들을 놓고 촬영된 사진은 사진한장한장에서 느낌과..정성이 묻어납니다!!










<출처: 본식스냅 - 아이즈에버마인 http://www.eyesevermine.com>






























식장으로 가기전 메이크업실에서 설레이는 마음을 가다듬고~

외적인 준비를 마친 후!!


결혼식날의 감정은 결혼식장에서 시작되는게 아니라 결혼식을 준비하는 시간부터입니다.

스냅은 그러한 장점까지 모두 소화하는것 같아요



















































식장에 도착해서 ~~

타업체에서 위에 처럼 기계적으로 찍을 때

스냅업체에서는 이렇게 분위기있으면서도 다양한 앵글로

장면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신랑 신부만의 모습이 아니라..이렇게 지인들..가족들..하객맞이하는 모습 등

자연스럽고 다양한 장면을 카메라로 담아주시니..그날의 현장분위기를 더욱더 고스란히 전해주는 듯 합니다.

이런게 스냅이 아닐까요??

뭐라 말하지 않아도..기계적이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고,, 투박하지 않은,,일상적인 모습을

몰랐던 내면의 감춰진 자연스러운 감정들을 다양하게 담아내는것..









느낌있는 컷...이런 컷들도 놓치지 않네요!!









자연스러운 신랑의 모습











음악 선율이 흐르고...이제는 입장할 시간이 다가옵니다.











입장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신부 입장전..초조한 모습을 분위기있게~~











아빠의 모습도!! 이제는 딸을 떠나보내야하는..가슴 뭉클한 표정..

감성적으로 잘 담았네요!!










예물교환~~분위기 넘치네요!



















 




요로코롬 축가 열창하는 지인의 모습도~~아주 근사하게!!


















<출처: 본식스냅 - 아이즈에버마인>


www.eyesevermine.com







이렇듯 밑에 사진은 근 5년간 웨딩업게에서 새로운 시장으로 급부상한 본식스냅의 사진이었습니다.



색감부터 분위기, 느낌까지, 

이제는 결혼식 사진이라고 한다면 본식스냅은 빼놓을 수 없는...아니 빼놓아서는 안될 상품이 되었죠!!!



"스냅"이라는 말 자체가 

Snap - 사전적 의미로는 "찰칵하는 소리로 재빨리 움직이게 하는 것을 나타냄"을 가리킨다고 해용..

즉 순간적으로 재빨리 담아내는 사진을 뜻하는 것이겠지요~~ㅎㅎㅎ


그래서 본식-결혼식에 +스냅을 담아 본식스냅 촬영이 탄생하게 되었지 싶습니다~!!!


그리고 하나 알아두어야 할 것이 본식스냅이라는 단어 자체를

이제 막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신랑신부들이 온라인으로,,여러 매체와, 정보들, 커뮤니티를 통해 알게되면서

더 알아보고 폭풍검색등으로 찾아보게되면서 익숙해지게되는데요


그 전에는 스냅이라는 말조차 익숙치 않게 들리던 그 단어가 결혼식을 진행하면서 

결국 남는건 사진이다보니 사진찍는걸 평소에 좋아하지 않던 사람이라도 결혼식 사진은 필수적으로 남기게되죠~

이왕 남기는거 더 이쁘게..좋은 추억으로 남기면 좋잖아요


한번뿐인 날인데~~



다음번에는 본식스냅 잘 결정하는 방법과~~

원판사진의 정확한 이해..그리고 웨딩앨범에 대해서 글을 작성해보겠습니다~~^^